2018년 6월 1일,
제8회 개인정보보호 페어, 서울시 개인정보보호 워크숍에서 개인정보보호 및 개인영상정보 처리자/취급자/담당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개인정보보호 안전성 확보방안'을 발표하셨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과 개인정보보호 안전성 확보방안’에 대해 연세대학교 김범수 교수가 발표하고, △개인영상정보의 오남용 방지 방안에 대해 행정안전부 개인정보협력과 정종일 사무관이 발표한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보호 현안사항 토론 및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과 개인정보보호 안전성 확보방안과 관련해 연세대학교 김범수 교수는 “IT 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관심있게 봐야 한다”며 “이를테면 AI를 기반한 음성인식과 얼굴인식 서비스 등이 우리 사회에 보편화 되고 있는 것들이 해당된다. 이러한 새로운 기술이 CCTV 영상정보에도 적용되면서 프라이버시 침해를 비롯해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영상정보는 일반인에 대한 직접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정부기관에서도 문제가 확산되기 이전에 미리 문제를 인식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개인정보 안전성 조치와 관련해 김 교수는 “기업에서 스팸메일 수신 자제 모의훈련과 관련해 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며 “직원들이 정보화 교육이 1달 정도까지는 효과가 있으나 3개월 정도 되면 무용지물이 된다. 이에 정보보호 교육은 보다 자주해서 인식제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